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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장관급 부로 격상해야”

관리자 기자  2006.1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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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정부가 현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식품안전처와 의약품본부(가칭)로 분리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을 국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식약청을 장관급 식품의약품부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제안서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책임 행정기관으로서 조직상 문제가 있다면 식약청을 장관급 식품의약품부로 격상시켜야 한다”며 “식품안전처 설치방침을 고수하겠다면 식품안전처와 함께 의약품안전처의 설치를 동시에 추진해 의약품 안전 행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또 “식품의 안전성과 함께 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책임행정을 펼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약품부문을 의약품안전본부급으로 축소시키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