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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남북사업 솔선 ‘주목’

관리자 기자  2006.1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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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행사서 ‘남구협’ 감사패 받아


인도주의와 동포애를 바탕으로 민족화해와 평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강문규) 창립10주년 기념식에서 치과계가 집중 조명을 받았다.
지난 9월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로 선임된 안성모 협회장은 지난 8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정의화·장영달·천정배·임종석·고진화 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및 사회단체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열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밤 행사에서 공동대표로 단상에 나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대표에는 안 협회장을 비롯해 박경조 대한성공회 대주교, 김성훈 상지대 총장, 박준영 을지의대 총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장동익 의협회장 등 각계인사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남북치의학 교류와 협력사업을 벌이고 있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상임의장 안성모 협회장)가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간사를 맡고있는 조영식 이사는 김성훈 공동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는 치협을 비롯해 치재협, 치위협, 치기협, 건치 등 범 치과계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 3월 30일 치협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창립됐다.


방송인 정재환 씨와 KBS 고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를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신임인원 소개 및 인사가 있었다.
행사에서는 안 협회장을 비롯한 공동대표들이 단상에 도열한 가운데 ‘민족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