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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병의원 한목소리 낸다

관리자 기자  2006.1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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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공식 출범…박인출 초대회장에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박인출 예치과 대표가 초대 회장에 선임됐다.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는 지난 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박 대표를 초대 회장에 선임했으며, 앞으로 네트워크 병의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다 조직적인 의료계 단체로서의 힘을 발휘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발기인으로는 고운세상피부과, 드림성형외과, 미즈산부인과, 속편한 내과 네트워크, 우리들병원, 이지함피부과, 제이엠의원, 하나이비인후과, 함소아한의원 등 국내를 대표하는 전국 26개 네트워크병원의 대표원장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협회는 “복지부와 국회에서 준비 중인 의료법 개정 움직임에 네트워크병의원의 현실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힘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의원의 복수개설 허용 ▲제 3자 투자 허용 ▲자본금 회수 등을 내용으로 한 요구안 중 의원의 복수개설 허용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 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향후 법률적인 논리를 만들어 정부에 적극적인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인출 초대회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도 불구하고 의료정책에 네트워크와 관련된 요구사항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제 협회가 출범한 만큼 통일된 목소리를 담아 정부에 네트워크 병의원들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