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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보존 정책토론회

관리자 기자  2006.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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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서
김춘진 의원 주최


오는 12월 15일 치의신보 창간 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잇따라 기획되고 있는 가운데 ‘(가칭)자연치아보존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춘진 의원이 주최하고 치협이 주관하며 치의신보가 후원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건강보험 저수가 정책에 밀려 쇠퇴해 가는 자연치아 보존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태홍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7∼8명의 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 토론회 개최를 축하해 줄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이승종 연세치대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토론자로는 안명옥 국회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의원, 시민단체 대표, 정부·치협 관계자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 객관성이 담보된 토론회로 열릴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또 행사 주최자인 김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원균 치협 공보이사가 사회를 담당, 원활한 토론회 진행을 돕게된다.


주제 발제에 나설 이 교수는 치과으사의 본연의 임무가 “국민들이 자신의 자연치아를 평생토록 사용하도록 돕고 구강질병의 예방 및 양질의 충치치료나 잇몸치료 등의 기본적인 처치를 제공하는데 있다”며 “그러나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하고 이익에 과도하게 연연하지 않는 윤리적 무장도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치과의사들과 함께 40년 고락을 같이해온 치의신보와 함께 자연치아 보존이라는 공익성이 깃들여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정책적 대안을 의정활동에 반영토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