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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생명공학분야 14조원 투입

관리자 기자  2006.1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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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육성계획 발표


정부는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10년간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 등 생명공학 분야에 모두 14조여 원을 투입, 한국을 세계 7위의 생명공학 분야기술 강국으로 진입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2007∼2016)"인 ‘Bio-Vision 2016"을 확정했다.
‘Bio-Vision 2016" 생명중심 사회"와 풍요로운 ‘바이오경제"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세계 7위의 SCI 논문 및 특허기술 수준을 제고하고 60조원 규모의 시장 창출 등을 역점 추진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생명공학 육성체계 혁신 ▲연구개발 선진화 기반 확충 ▲바이오 산업의 발전 가속화 및 글로벌화 ▲법·제도 정비 및 국민 수용성 제고 등의 4대 전략, 14대 실천과제를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건의료와 생명과학, 농축산·식품, 산업공정·환경·해양, 바이오융합 등 5대 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 추진한다.
정부 관계자는 “생명공학분야는 정보통신(IT)에 이어 미래 국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인류가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사업이라고 분석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이 매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