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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치의학교육평가원 설립 공청회 27일 서울대치과병원

관리자 기자  2006.1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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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관식)는 오는 27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4학년 강의실에서 (가칭)치의학교육평가원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주제발표로 세명의 발제자가 나서며 ▲김관식 치평원 설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치평원 설립에 대한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이윤성 의학교육평가원 실행위원회 간사가 의학교육평가원의 업무 범위에 대해 발표하며 ▲황성환 교육인적자원부 평가지원과 사무관이 학문분야별 평가에 대한 정부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패널로는 고광준 교수(한국치과대학교육협의회), 김각균 교수(대한치의학회), 김여갑 병원장(대한치과병원협회), 박병건 학장(한국치과대학학장협의회), 박영국 교수(치협), 신제원 교수(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관식 위원장은 “국민건강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치과의사에 대한 사회의 신뢰를 높이고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치의학 교육과정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질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이 제기돼 왔다”며 “이를 위해 독립된 전문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그 방안이 연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치평원 설립을 위해 진행된 논의과정을 소개하고, 업무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공적 기구설립에 대해 치의학 교육 및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을 모시고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참석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