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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회 ‘새 이름’ 찾습니다

관리자 기자  2006.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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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2만명 시대 걸맞는 명칭 필요
12월 31일까지 회원 대상 공모키로


지난 1989년 설립돼 치과계의 대외적 위상강화에 크게 기여해온 한국치정회(회장 신영순)가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치정회는 지난 11일 경주에서 열린 정기상임위원회에서 시대의 변화 흐름에 걸맞게 치정회의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모하기로 결정했었다.
치정회는 그동안 규약개정소위원회(위원장 김계종 대의원총회 부의장)를 구성해 명칭변경을 포함한 규약개정 전반에 걸쳐 심도있는 논의를 벌여왔으며, 명칭공모안을 이날 상임위원회에 상정했다.


치정회는 “그동안 사회적 여건의 변화로 한국치정회 태동 당시의 정치적 설립취지가 일부 퇴색됨에 따라 이제는 회원 2만명 시대에 걸맞게 회원들의 다양한 정서를 반영, 치정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작업이 필요하다”고 개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치정회는 “치정회라는 명칭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회원참여도를 위해선 회 명칭을 바꿔야한다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정회의 명칭 변경을 공모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응모대상은 치과의사로 응모마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당선작에게는 시상금 1백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Fax(02-468-4655)에 면허번호와 연락처를 기재해 보내거나 echungdam@hanmail. net로 하면된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2007년 4월 30일에 있을 예정이다. 문의처 02)498-6320(치정회 담당자)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