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신보 전 편집인인 양영태 원장이 이끄는 서울 글로리아합창단이 다음달 초 정기연주회를 연다.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2006 나라사랑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국민일보빌딩 지하에 위치한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양영태 원장이 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글로리아 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 아마추어리즘을 표방한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일 전망이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하느님의 영광’을 비롯, ‘고향의 노래’, ‘신 아리랑’, ‘사공의 노래’, ‘조국찬가’ 등 총 15곡이다.
글로리아 합창단은 지난 1995년 5월 창단된 이후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KBS홀, 리틀엔젤스 회관 등에서 정기연주회 및 초빙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