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재 전시회
조직위원회 측에서도 중점을 두고 운영한 기자재 전시회는 단연 SEAFEX의 최대 화두.
특히 호텔 로비 등을 이용하던 것에서 탈피해 전문 전시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전시회는 통로 공간 확보 등 보다 쾌적한 전시 환경을 제공. 경품 행사 시간과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이곳을 방문한 지부회원들은 최신 기자재 정보에 높은 관심.
다만, 전시회장이 치과보존학회 학술대회 관계로 3층으로 분리된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라는 평가.

■칵테일 리셉션
학술행사 종료 후 펼쳐진 칵테일 리셉션에서는 크로스오버 밴드가 공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특히 친숙한 곡들 위주로 편성된 레퍼토리가 가야금 선율과 어울려 흘러나오자 대부분의 치과의사 참석자들이 기립해 박수를 치며 격려.
전시회 규모 및 공간을 확대해 첫 선을 보인 ‘SEAFEX호’의 첫 출항을 축하하는 무대로 어울리는 흥겨운 무대였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