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회장을 맡고 있는 백철호 원장이 미국 UCLA 교정과가 시상하는 올해의 교수상(Faculty of The Year Award) 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월 9일 2005~20 06년도 올해의 교수상에 선정된 백 원장은 PCSO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미국에 갔다가 지난 15일 이 대학을 방문해 교정과장인 캉팅 교수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UCLA 교정과의 올해의 교수상은 수련의들이 선정하는 것으로 전임교수와 임상교수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백철호 원장은 “지난해 수련의를 선발할 때 미니스크류 임프란트를 주제로 강연한 것이 인상을 남겨 올해의 교수상에 선정된 것 같다”며 “비록 큰 상은 아니지만 이런 분야에서 열심히 하면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후배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지난 2004년 3월 미국 남가주 소사이어티 맴버미팅에서 미니 스크류임프란트의 응용을 주제로 강연한 것이 UCLA 교정과 교수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줘 임상교수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원장은 1년에 2~3차례 이 대학에서 미니 스크류임프란트를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하고 수련의들의 임상을 지도를 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