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 권위자로 알려진 권소란 박사 출판기념회가 안성모 협회장, 윤흥렬 전 세계치과의사연맹회장, 최경원 전 법무부 장관, 오 명 건국대 총장, 정재철·최돈웅 전 의원, 이재정 통일부 장관 내정자 및 치과계 인사 1백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안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권 박사의 치아미백 아틀라스 출판은 경사스러운 일” 이라며 “한국 치과계가 치과의료 기술을 보육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박사가 공개한 ‘치아미백 아트라스’는 치아의 변색요인을 기술한 제1장에서부터 강력 미백, 치은미백, 치아미백마케팅, 치아미백의 역사까지 모두 12장으로 구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한 권의 별책으로 다양한 환자 증례 모음을 실어 개원가에서 미백 환자상담에도 활용 가능토록 구성했다는 평가다.
책 출판과 관련 권 박사는 “지난 14년간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치아미백 아트라스를 쓰게 됐다” 면서 “치아 미백의 다양한 응용범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도해를 활용한만큼, 치아 미백에 처음 입문하는 치과의사나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박사는 또 “이미 치아미백을 시행하고 있는 의료진이 자주 경험하는 문제점도 파악해 확실한 해결책을 주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