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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한치과보존학회 홍찬의 회장

관리자 기자  2006.1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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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개원의들의 새로운 가능성 발견”


“실제 임상에서 적용이 가능한 젊은 개원의들의 발표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학회였습니다.”
홍찬의 대한치과보존학회(이하 보존학회) 회장은 지난달 24, 25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와 관련 이 같이 밝혔다.


홍 회장은 “교과서에는 나와 있지 않은 팁이나 노하우 등이 제시된 이들 젊은 개원의들의 강연은 특별하고 알찬 내용이 적지 않았다”며 “회원들도 이 같은 강연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회장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연치’논의와 관련 이번 학술대회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한 점이 특색이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한 것도 의미 있는 일 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8회째 열린 한·일치과보존학회 공동학술대회도 상호 이해를 위한 초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홍 회장은 “실제 일부를 제외하고는 현재 한·일 양국의 보존분야는 맨 파워에서나 임상수준에서 대등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교류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는 2009년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홍 회장은 소개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