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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신의학 치과병원 등 3개 기관 내년 인턴 수련기관으로 지정

관리자 기자  2006.1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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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인턴 339명·레지던트 332명 최종 승인


동서신의학 치과병원(경희대 치과병원 분원), 중앙대학교 병원,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병원 등 3개 기관이 2007년도 인턴 수련 치과병원으로 새롭게 지정돼 총 41개 치과병원이 인턴 수련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국군수도치과병원, 분당서울대학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등 5개 기관이 2007년도 레지던트 수련 치과병원으로 새롭게 지정돼 총 55개 치과병원이 레지던트 수련기관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2007년도 치과의사 인턴의 정원은 339명으로, 레지던트 정원은 332명으로 최종 승인됐다.
이와 함께 인턴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각 수련 치과병원별로 원서교부 및 접수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레지던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각 수련 치과병원별로 원서교부 및 접수를 했다.


보건복지부는 2007년도 수련 치과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계획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인턴 수련치과병원 지정과 관련 복지부는 치협의 건의안 39개 기관을 원안대로 수용하면서 동서신의학 치과병원, 중앙대학교 병원,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병원 등 3개 기관을 신규로 지정하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전속지도전문의 부족으로 수련기관 지정을 취소해 지난해보다 2개 증가한(5.1%) 41개 기관을 지정했다.


특히 동서신의학 치과병원의 경우 시설 및 인력기준이 적합하고 전년도의 진료실적이 없으나 올해 3월부터 8월말까지의 진료실적이 약1500명이고 대학의 설립 목적이 교육인 점을 감안해 신규 인턴 수련 치과병원으로 지정됐다.
레지던트 수련치과병원 지정과 관련 복지부는 치협의 건의안을 원안대로 수용하면서 국군수도치과병원에 대해 올해 인턴 수련 치과병원으로 지정했고 취약한 군치과 의료수준의 질적 제고 및 국공립병원의 특수성 등을 감안해 위탁수련을 조건으로 레지던트 수련 치과병원으로 지정했다.


또 국군수도치과병원, 분당서울대학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등 5개 기관이 2007년도 레지던트 수련 치과병원으로 새롭게 지정돼 지난해보다 4개 증가한(7.8%) 총 55개 치과병원이 레지던트 수련기관으로 지정됐다.
2007년도 전공의 정원과 관련 인턴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19명을 증원한(5.9%) 339명으로, 레지던트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13명을 증원한(4.1%) 332명으로 지정했다.
인턴 및 레지던트의 증가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신규 수련치과병원의 증가와 올해 치대 졸업생들의 증가를 감안할 때 사실상 전년도인 2006년도 정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