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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전화 129’ 수기 공모 경남 문종덕 씨 대상 ‘영예’

관리자 기자  2006.1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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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콜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0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진행된 ‘희망의 전화 129’ 대국민 이용 수기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가 개통 1주년을 맞아 이용자인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실시한 이번 수기 공모전에는 약 2주 동안 ‘희망의 전화 129’와 인연을 맺은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처음 129를 알고난 후 일상에서 꾸준히 129와의 인연을 이어나가며 삶의 의지를 얻고 있다는 경남 김해시의 문종덕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아버지의 병원비 걱정으로 129에 도움을 요청한 전남 여수시 양유리씨와 보건정책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으나 129의 친절한 상담으로 모든 불만이 다 누그러졌다는 경기도 안산시의 김옥자 씨가 선정됐다.
이밖에 부산 기장군의 김성수씨, 전남 순천시 윤은선씨, 대전 유성구의 백미연씨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은 상금 각 50만원이, 장려상은 상금 각 20만원이 수여된다.
복지부는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129를 이용하며 느끼는 여러 가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친절상담 등 좋은 점은 더욱 장려하고, 불편한 점은 최소화함으로써 전 국민의 든든한 희망지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