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을 비롯한 각 보건의료단체, 복지부 등 14개 주요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협의회가 지난 1일 서울 종묘에서 4/4분기 캠페인의 일환인 ‘어르신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안성모 협회장 등 보건의료 관련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급식 행사에서는 종묘 인근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밥과 반찬, 국 등의 급식이 무료로 제공됐다.
또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이 함께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성모 협회장은 식혜와 빵, 방한용품 등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의료인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으며 유 장관 등 주요 인사들도 협의회 유니폼을 입고 직접 급식 배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5월 치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의 공동협약을 통해 탄생한 조직으로 ▲의료봉사활동 적극 실시 ▲헌혈운동 자발적 참여 ▲국민건강의 증진을 위한 금연·절주 및 걷기 ▲균형 잡힌 식생활 운동 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활동을 주 활동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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