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장관, 본지 창간 40주년 인터뷰서 밝혀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최근 치의신보 창간 40주년 기념 인터뷰를 통해 의료의 질 관리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치과의료 평가시스템을 마련, 치과 의료기관 평가를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관련 인터뷰 18, 19면>.
유 장관은 또 “올해 치과위생사 증원이 없는 것과 관련, 2003년 300명 등 지난 4년간 1150명이 증원 된 바 있어 올해 는 동결 한 것” 이라며 “치과위생사 인력이 수도권 등 대도시로 편중되는 경향이 있어 일부 지역은 부족현상이 있다. 향후 치과위생사의 취업률 등 수급 추이를 지켜본 후 증원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스케일링의 급여화에 대해 유 장관은 “치아질환을 감소시킨다는 차원에서 검토할만 한 항목”이라며 “그러나 보장성 강화의 우선 순위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치과보장성 강화를 포함해 전체적인 보장성 강화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