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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지역 구강보건 활성화 연찬회

관리자 기자  2006.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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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복지부


지역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가 오는 2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대한구강보건학회와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사업지원단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연찬회는 효과적인 예방중심의 집단관리방법이 지역에서 사업화돼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수준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11개 치대 예방치과학 교수를 비롯해 치위생학과 공중구강보건학 교수, 시·도 구강보건사업 관계자,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단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구강보건사업 발전방향’과 ‘지역 구강보건사업 실천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이날 지역 구강보건사업 발전방향과 관련해서는 정세환 강릉치대 교수, 김영남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배광학 서울치대 교수 등이 ▲영·유아 구강보건사업 발전방향 ▲성인·노인 구강보건사업 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박진 인천시 강화군보건소 공보의, 서준호 충북 단양군보건소 공보의, 이근유 충남 아산시보건소 의료기술주사보, 허선수 경기 용인시보건소 의료기술주사 등 4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또 지역 구강보건사업 실천방안과 관련해서도 박유미 의약과장, 이은미 의료기술주사보, 조미정 의료기술부사보 등이 ▲서울 마포구보건소 구강보건사업 현황과 과제 ▲강원 홍천군보건소 구강보건사업 현황과 과제 ▲경기 평택시보건소 구강보건사업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발표하고, 김영남 원주의대 교수, 배광학 서울치대 교수, 장종화 한서대 치위생학과 교수 등 3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주최측은 “국민의 구강건강수준은 세계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선진국과 달리 지난 30년간 악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현실은 구강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중심의 집단관리방법이 개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형태로 구체화되지 못해 이번 연찬회를 통해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