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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4인 공동대표’체제로 조기종·신이철·곽정민·박상태 회원 선임

관리자 기자  2006.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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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4인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시켰다.
건치는 지난 2일 서초동 건치강당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어 조기종·신이철·곽정민·박상태 회원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조 공동대표는 건치 부경지부 회장을 역임했으며, 신 공동대표는 건치 집행위원장, 곽 공동대표는 건치 서경지부 회장, 박 공동대표는 건치 인천지부 회장 등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임원진 개편도 이뤄져 집행위원장에 김용진 원장, 사무국장으로 김형성 원장, 사업국장으로 정달현 원장이 각각 발탁됐으며 신임감사로는 김인섭·신호성 회원이 추천됐다.
이날 총회에는 김진 공동대표, 안창영 치협 부회장, 이희원·전동균·배강원 전 건치 회장 등 내외빈과 전국 건치 주요임원 등이 참석했다.
김진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회원 확대와 재생산 등을 위해 과거 70∼80년대 사고와 운동권적 시각을 벗어날 필요가 있다”면서 “요즘 젊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활동방식, 조직정비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매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창영 치협 부회장은 “건치는 구강보건의료 정책 분야에서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정책개발 대정부 관계 로비 등 치계 발전을 위해 정책적 조언자로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2006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의 주요 논의가 이뤄졌으며, 총회에 앞서는 최근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온 류재인 박사의 ‘기존의 WHO 모형과 사회치의학적 모형간의 구강진료요구도와 인력필요량 계측에서의 차이’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열렸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