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의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 허경회, 이원진, 전인성, 허민석, 이삼선, 최순철, 구강병리학교실 이재일,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 이용근 연구팀이 SCI 저널에서 시상하는 Arthur Wuerhrmann Prize를 수상했다.
연구팀은 SCI 저널인 ‘Oral Surg Oral Med Oral Pathol Oral Radiol Endod’ 2006년 3월호(101권)에 ‘Relationship between two-dimensional and three-dimensional bone architecture in predicting the mechanical strength of the pig mandible’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Arthur Wuerhrmann Prize는 상기 저널에서 최근 2년간 구강악안면방사선학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달 18일 미국 캔사스시티(Kansas City)에서 개최된 The 57th American Academy of Oral and Maxillofacial Radiology의 Annual Meeting에서 진행됐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돼지 악골을 이용해 골의 강도를 방사선 사진의 2차원 영상과 3차원 영상을 분석해 상관관계를 규명, 골의 강도를 방사선 사진 분석을 통해 예측해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