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있는 전문언론으로 성장 기대”
장동익
<의사협회 회장>
치의신보의 창간 40주년을 의료계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치의신보는 1966년 창간 이래 치과계를 비롯한 보건의료계의 정책과 소식을 전함으로써 치과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우리 사회에 치과를 올바르게 알려왔습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사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온 치의신보에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국내 보건의료계 현실은 매우 어렵습니다. 고질적인 저수가문제와 규제일변도의 불합리한 의료정책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인이 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보건의료계가 국민건강 지킴이로서의 사명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건의료계 각 직역이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조화로운 협업 시스템을 강화해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치의신보는 사람으로 치면 40세 ‘불혹’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즉, 세상일에 미혹됨이 없이 자기 주관과 주체성이 뚜렷해지는 나이이자, 진정한 어른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라는 뜻입니다.
그런 만큼 치과계 전문언론을 넘어 보건의료계에서 영향력 있는 매체로서 위상을 드높이길 기대합니다. 치과 종사자는 물론 보건의료계 각 직역들과 국민들이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는 책임있는 전문언론으로 건실히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창간 40주년을 축하드리며, 치의신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치과의료인의 유익한 벗 되길”
김철수
<병원협회 회장>
치의신문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의료계에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의 격랑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치의신보가 대한치과의사협회 기관지로서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40성상을 한결같은 자세로 매진해온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노고를 위로드립니다.
우리 의료계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다가 의료시장 개방 및 경제특구내 외국병원 진출문제 등에 직면해 있어 경쟁력 제고를 통한 자생력 확보가 절실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건강보험제도의 틀 및 의료제도아래에서 의료기관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경쟁력을 높이는데는 분명 한계에 직면할 수 밖에 없어 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하겠습니다.
의료계도 IT, BT를 위시한 보건의료산업발전이 국가발전의 견인차가 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 새로운 각오로 연구에 정진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귀지가 우리 앞에 주어진 산적한 과제들을 하나씩 헤쳐나가는데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리민복을 향한 치의학발달 및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을 선도하며, 다양하고 알찬 정보 제공으로 치과의료인의 유익한 벗으로서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함은 물론이려나와 전체 보건의료계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창간 40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치과계를 위시한 의료인들의 동반자로서 한국 의료 발전과 더불어 힘차게 뻗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양한 의료정보 정확히 전달하길”
엄종희
<한의사협회 회장>
친애하는 전국의 치의신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엄종희입니다.
우선 치의신보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세월 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과의사의 역할을 알리고,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한 치의신보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그 동안 치의신보가 정론직필의 정신을 통해 치과계 및 보건의료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온 사실에 대해 한의계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향후에도 치의신보가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양한 의료정보를 독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