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철 단국치대 교수가 아시아 예방치과학회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지난해 아시아 예방치과 학회 최고이사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던 신승철 교수가 이날 폐회식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 회장은 “향후 2년간 아시아인들의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 진정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변화와 학문적 뒷받침 그리고 최신 예방진료 확대 보급을 위한 기술적 연마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 한다”면서 “모든 참여 국가들에서 각 분야의 치과인력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학회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신 교수는 또 “다음 학회는 2008년 11월 초에 제주도에서 개최 하게 될 것”이라며 “회원가입과 회원 국가들을 확대해 아시아 뿐만 아니라 태평양 국가들 및 미국, 러시아 등에서 400~5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발전시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