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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임프란트 세계에 알렸다

관리자 기자  2006.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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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아시아 학술대회가 지난 2일, 3일 양일간에 걸쳐 중국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중국 임프란트치과학회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Implant Dentistry - Another Revolution in Clinical Odontology?’를 주제로 한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의 유수 연자들의 강연과 포스터 경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한국 연자로는 권종진 고려대 구강외과 교수가 ‘Immediate loading of rough surface implants from single tooth to full mouth rehabilitation’를 주제로 외과 세션에서 강연한 것을 비롯해 이성복 경희대 보철과 교수도 ‘Prosthetic reconstructions on implants using magnets’ 라는 주제로 보철 세션에서 각각 발표해 청중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 첫날 오후에 진행된 학술대회 파티에서는 중국 전통공연과 스위스 악장대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학회 참석자들에게 딱딱한 학회 강연 외에도 여러 나라 임상가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학문과 문화의 장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ITI Korea Section 한동후 회장은 “ITI 본부에서 이번 아시아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인 지원과 아시아 학술대회의 정기적인 개최 등을 약속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강연 및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포스터발표 등으로 한국 임프란트 학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ITI에서는 내년 4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ITI 세계 심포지엄에서도 ‘Reality and Myth In Clinical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로 세계 최고수준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