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발특위 회의
치협 산하 정책연구소 설립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치협 구강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영)는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정책연구소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면서 총회에서 정책연구소의 필요성이 인정된 만큼 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드머니 문제, 회원 동의와 참여 문제 등을 좀더 연구하면서 준비해나가기로 했다.
또 2007년도 대선에서 치과 정책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다각도로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단체와의 관계 확대 ▲치과의사 인력감축 ▲노인수발보험 ▲치과조무사의 X-ray 촬영 법안 발의 문제 ▲보험 관련 외부인사 초청 강연 개최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현안에 대해 정리해 자료집화하기로 했다.
위원 선임과 관련 양승욱 변호사와 관련 이사를 추가로 선임하기로 하고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관련 인사를 추천받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영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집행부에서 당장 일을 마무리할 것이 아니라 10~20년 후를 내다보면서 큰 계획을 세우고 정책을 미리 개발하고 진행시켜 다음 집행부에 넘겨줄 수 있도록 긴 안목을 갖고 일해 나가자”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