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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선 행보 ‘시동’ 대선대책위 구성 등 정치 세력화

관리자 기자  2006.1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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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세력화를 위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의 행보가 발빠르게 시작됐다.
의협은 지난 14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내년 12월 치러질 제17대 대통령선거를 1년여 앞둔 가운데 대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키로 결정했다.
의료계 전반적인 현안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의협 정치세력화의 일환으로 구성되는 대선대책위는 대선을 통해 의료계의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의협은 지난 2002년 16대 대선과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정치세력화를 시도한 바 있으며, 특히 내년 대통령 선거를 1년 남겨두고 대선대책위를 가동하는 발빠른 준비를 보여주고 있다.
장동익 회장은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통한 건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해 국민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후보자를 지지하는 근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