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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우려’… 협조해 달라”

관리자 기자  2006.1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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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간호조무사협회장, 안성모 협회장 예방


임정희 한국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이 치협을 방문해 각종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임정희 회장을 비롯한 간호조무사협회 임원진의 예방을 받고 양 협회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임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최근 간호법 제정 움직임과 관련 간호조무사의 업무영역이 축소될 것을 우려하는 한편 이에 대한 치협의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또 임 회장은 향후 ‘보조인력’에 대해 규정하는 내용을 의료법 개정안에 삽입·명시토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관련 실무 작업반에 간호조무사협회 관계자가 포함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성모 협회장은 “현재 간호조무사들이 없다면 치과 개원가에서 굉장히 힘들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전달한 관련 내용은 법제이사 등 실무진과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연구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는 치협 측에서 안성모 협회장과 김성욱 총무이사, 간호조무사협회 측에서는 임정희 회장, 이순자 부회장, 김문희 인천시회 회장 등이 배석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