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아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리빙웰치과병원(대표 원장 김현철)은 지난 16일 일산 세미나실에서 복지관 어린이 30명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캐럴 송, TV 개그프로 패러디, 코믹댄스, 수화, 팬터마임, 칫솔질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기획한 리빙웰치과병원 관계자는 “연말을 이웃과 함께 보내자는 취지로 시작한 행사가 반응이 좋아 3회째를 맞고 있다”면서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행사를 준비하는 리빙웰 가족들도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었다”고 만족해 했다.
김정현 사회복지사는 “안무와 노래 등을 준비하고 어린이들에게 선보여 주신 병원장님을 비롯한 전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선물과 성금만 전해주고 기념촬영을 해가는 여느 다른 후원자들과는 다른, 아이들을 위한 자리 마련에 애써주신 전 직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 느낀 감동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