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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 심포지엄 이 달 호 조직위원장

관리자 기자  2007.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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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실습 통해 지식 공유”

“종래에는 이런 심포지엄이 없었다. 심포지엄의 한 획을 긋는 행사가 될 것이다.”
오는 2월 4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센터에 새로운 형태의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는 이달호 BAO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은 “BAO가 치과의사와 더불어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많은 치과인들과 우리의 컨셉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가 우리가 하는 것을 보여주고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인원 동원과 함께 심포지엄의 의미있는 한 획을 긋고자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심포지엄 토픽이 ‘See, Touch & Feel" 로 듣는 강의에서 보는 강의, 핸즈온 하면서 손으로 느껴보고 이해해서 직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 진행방식과 관련, 이 위원장은 “치과의사 프로그램의 경우 5개의 방에서 강연이 동시에 돌아가 오전에 듣지 못하면 오후에 들을 수 있는 등 세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서 “보고 듣기만하는 강의가 아니라 동영상과 실습을 통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3개의 섹션 모두 서로간의 영역 범위 없이 서로의 의견과 입장을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용도 이윤을 생각하지 않고 실습비를 포함 10분의 1 가격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BAO 총무이사를 맡아 연구회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온 이 위원장은 “BAO 회원 자체내 설문조사를 통한 공모를 통해 토픽을 정했다. 지난번 주제는 임프란트 보철이었고 이번에는 수술과 보철분야를 균형있게 준비했다”며 “초보에서 어드밴스까지의 수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보러온 사람들이 만족하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정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세미나장도 늘렸고 이번에는 직접 할 수 있게 준비했다”면서 많은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