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개편 및 출판기념회 개최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정 훈·이하 턱관절협회)가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내년도 협회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턱관절협회는 새롭게 턱관절 질환 관련 번역서를 출판하고 개구측정기 등 턱관절 진료 전용 키트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턱관절협회는 지난달 19일 송파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측두하악관절 장애 매뉴얼’ 서적 출판 기념회를 가지고 각종 사업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기념회에서 턱관절협회가 발표한 이 서적은 정 훈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회원들이 함께 번역해 발표한 것으로 향후 개원가에서 TMD 진료를 해나갈 때 적용할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전망이다.
또 이날 기념회에서는 턱관절협회가 제작을 의뢰해 미스터큐렛에서 발매를 시작한 턱관절 진료 키트가 공개됐다.
이 키트에는 강제 개구기, 개구 측정기 등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극복해 보다 효율적으로 진료에 사용가능한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속속 포함됐다.
이와 함께 턱관절협회는 김응권 법제이사를 새 부회장으로 이부규 서울 아산병원 교수를 공보이사로 선임하는 등 7개 위원회 이사진과 임원을 일부 조정하는 등 소폭의 체제개편을 단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 훈 회장은 턱관절협회 회무와 관련 “앞으로는 협회 홍보기능을 강화해 개원가와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턱관절 진료를 알리도록 하겠다”며 “특히 턱관절 세정술이 새롭게 의료보험에 추가돼 향후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술식이라는 점을 강조, 개원가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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