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와 진료량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지난달 21일 열린 중앙평가위원회에서 2007년도 적정성 평가 대상으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와 진료량 지표를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07년도 적정성평가 대상인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와 진료량 지표에 대한 평가는 보건복지부 승인을 거쳐 2007년 초에 세부시행계획을 마련, 상반기 중 평가가 시행될 계획이다.
심평원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지침의 준수율이 낮아 항생제 내성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진료량 지표(Volume Indicator)는 수(시)술이 많은 기관의 진료 결과가 그렇지 않은 기관에 비해 좋은 결과를 보인다는 이론에 의해 이러한 상관관계가 입증된 수술항목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공, 소비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