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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특구도 외국계 병원 유치 3만5천여평 규모…이달 중순 용역 보고회

관리자 기자  2007.0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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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이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도 외국계 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최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될 외국 병원은 3만5천여평 규모다.
특히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내 외국계 의료기관 설립을 놓고 연구용역을 진행, 이달 중순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갖고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건립될 외국 병원의 경우 뇌, 심장 등 3~4개 의료 분야를 특화한 종합병원으로 고급화 전략을 내세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연구 개발 또는 교육을 위해 국내 유수의 병원들과 협력 관계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이에 앞서 미국 하버드의과대학의 부속기관인 ‘HMI(Harvard Medical International)’ 측에서는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보고서 최종 검토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재정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당국, 국내 주요 대학병원 관계자 등을 면담한 바 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