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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기공물 퇴출…위상 높일것”

관리자 기자  2007.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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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신년하례식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영곤·이하 치기협)가 회무 전산화, 보수교육 강화 등 새해 중점 사업 계획을 밝히는 한편 신년하례식을 열어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치기협은 지난 4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회무 전산화 시스템 구축 ▲보수교육 강화 ▲면허갱신 제도 시행 ▲치과기공료 현실화 ▲치기공과 신설 억제 및 증원 동결 ▲지도치과의사제도 폐지 ▲부정 치과기공물 신고제 운영 등 7대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김영곤 치기협 회장은 부정 치과기공물 신고제 운영과 관련 “부정치과기공물 제작 등 치과기공업무 범위 일탈 행위에 대해 치과기공소 자율감사 및 시도회 신고를 통해 행정처분을 의뢰, 치과기공사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전문기관의 합리적인 치과기공물 원가조사 산출이 종료된 후 이를 게재, 대표자 자율적으로 치과기공료를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국치과기공소대표자회는 3월말까지 자료를 보완해 5월경 개최될 대표자연수회에서 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는 김영곤 회장, 박용의 대의원총회 의장 을 비롯한 치기공계 원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덕담을 건네며 정해년 새해 각오를 다졌다.
김영곤 회장은 “지난 한해는 대미 환율 인하 및 부동산 시장 침체, 소득 양극화 등으로 인해 치과기공소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았다”며 “새해에는 홈페이지 재구축, 사무행정 시스템 전산화, 보수교육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