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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합격… 성과 보였다”

관리자 기자  2007.0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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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사의 미국 진출을 위한 노력이 최근 결실을 맺고 있다.
미국치과기공사 면허(이하 US CDT) 획득을 위한 코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옥, 김종진 원장 등은 지난 11일 면허 전달식 및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번 시험에서 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옥, 김종진 원장에 따르면 이 코스를 통해 합격한 치과기공사는 현재까지 1기 2명, 2기 4명 등 모두 6명. 이번에 합격한 치과기공사는 윤여천(B.I.T치과기공소), 김문기(평촌심미치과기공소), 박용진(부평수치과의원 기공실), 김현규(예지치과기공소) 씨 등 4명이다.
이들은 경력 5년차 이상이 대부분으로 크라운 브릿지, 세라믹, 파셜덴처, 컴플릿덴처 등의 분야에서 자격증을 획득했다.


디렉터인 이옥, 김종진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면허 자체보다 이들이 미국으로 진출했을 경우 안정되게 기공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현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타 치과계 직종보다는 치과기공사의 경우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어 향후 전망이 매우 밝은 분야”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특히 “US CDT가 미국 내에서 활동할 경우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면허 유무에 따라 보수가 1.5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막연하게 아는 사람을 통해 미국에 진출하는 주먹구구식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면허증은 중요한 채용 및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US CDT 시험은 주별로 매달 열리고 있으며 5개 분야에서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해 평균 75% 수준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지만 결코 쉽지 않은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곧이어 3기를 모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인 ‘US CDT 코스’의 향후 전개 과정이 주목된다. 문의 02-514-4154(이편한치과의원)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