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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아끼기운동/창간40주년기념기획연재]기본으로 돌아가자/치주과학 영역에서 변화되고 있는 paradigm에 따른 자연치아 보존 전략

관리자 기자  2007.0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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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판정지표 (4) - 치주-근관 복합병소에 이환된 자연치아의 보존전략

 

 


해부학적인 연관성에 기인해 치주병소와 근관병소는 병인 과정에 상호 기여하고 치료에 상호 영향을 준다(그림 1). 학자들 간에 분류도 다양하나 가장 간단한 분류는 다음과 같다.

 

 

경로와 임상적 특성
치근관 내 치수조직의 사멸은 염증 부산물과 독소를 생성해 인접 해부학적인 구조를 통해 치주조직으로 유입된다. 이 때 치주조직은 2차적으로 다음과 같은 염증반응과 파괴과정을 밟게 된다.
1) 치은변연부의 작은 구경의 탐침자로 인지될 만한 농루의 유출- gingival epulis라고 불리는 작고 붉은 구슬모양의 고립된 치은농양이 치은변연에 편재됨(그림 2)
2) 근첨부위에서 치주인대측 또는 치조골 외측으로의 농루 확산(그림 1)
3) 이개부의 국소적인 치조골 파괴상이 보이나 양 근원심측의 치조골 고경은 거의 정상에 가까워 상호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음(그림 2, 그림 5)
4) 외과적으로 치주병변을 노출시키면 punched-out된 양상의 분화형 골 흡수상을 관찰할 수 있다(그림 4).

 

치은조직이나 치주낭은 거의 정상범위의 탐침심도를 보이고 미미한 저작불편감 외에 치주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은 없다. 치수는 실활돼 EPT에 반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