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연세치대 동문회 신임 집행부가 공식출범 했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지난 13일 첫 초도 이사회를 갖고 집행부 임원 인선을 최종확정, 새 동문회의 희망찬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초도 이사회에서는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검토하고 동문회 주요행사일정과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임원진에는 최동훈(9회)원장을 수석총무이사로 하고 재무이사에 이상직 원장, 회원관리 위원장에 2회 김광호 원장이 임명됐다.
지난 12월16 연세치대 대의원총회에서 17대 동문회장으로 추대된 장계봉 회장은“연세치대 동문들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동문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관리에 초점을 맞추겠다”면서 “과거집행부에서 진행해온 동문회 기금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임기 내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지난 동문회장 취임 후 사비를 털어 3천만원을 동문회 운영자금으로 기탁했다. 아울러 장 회장의 동기 기수인 5회에서도 1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동문회에 전달한 바 있다.
장 회장은 현재 동문회 기금이 4천 여 만원 밑으로 떨어져 있어 이를 20대 집행부가 출범하기 전에 1억 수준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