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연자 효과적 골증대술 다양한 방법 소개
현장에서 ‘임상 다원주의’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순호)는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재료에 따른 골증대술의 비법-임상다원주의’를 주제로 우수회원 자격취득을 위한 프리 펠로우십 코스(Pre-Fellowship Cours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명의 연자들이 효과적인 골증대술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패널토의 시간에는 연자들에게 여러 환자 케이스를 보여주고 각 연자들에게 치료계획을 세워 보도록 하고 상호 토론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임상 다원주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칭)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는 “임상에서 최상의 치료를 이루기 위해서는 한 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환자, 같은 케이스에서도 서로 다른 술식으로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참석자들의 고정 관념과 닫힌 사고를 열어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류인철 교수의 ‘비흡수성 차폐막을 이용한 효과적인 골증대술’, 정성민 원장의 ‘골증대술을 위한 bio material의 개발과 적용’, 민승기 교수의 ‘이종골을 이용한 효과적인 골증대술’이 소개됐다.
또한 장덕상 원장의 ‘동종골을 이용한 효과적인 골증대술’, 이재목 교수의 ‘자가 block bone을 이용한 horizontal bone augmentation’, 최성호 교수의 ‘합성골을 이용한 효과적인 골증대술’ 등 골증대술을 위한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제시됐다.
특히 이날 마지막 강의는 ‘임프란트 의료분쟁의 실제와 예방’을 주제로 손해사정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초현 차장이 임프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의료분쟁의 실례를 보여주며 그 대처방안을 소개함으로써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가칭)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Pre-Fellowship Course는 우수회원을 배출하기 위한 필수보수교육인 동시에 우수회원들에게는 계속적인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로 1년에 1월과 7월에 실시된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