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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도 치과재료 실거래가 조사

관리자 기자  2007.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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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보험위원회, 상한금액제 조정 일환


치과재료의 상한금액제도와 관련 회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치협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다빈도 치과재료에 대해 실제구입가격을 조사하고 있다.
치협 보험위원회는 다음달 20일까지 각 지부를 통해 개원가에서 실제로 구입하고 있는 치과재료의 가격을 조사하고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조사하는 치료재료는 파노라마 필름, 표준필름, TUBLI-SEAL, SEALAPEX, AH26 등 23개 품목으로 치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재료들이다.


치협 관계자는 “실제로 회원들이 구입하고 있는 가격을 일차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제도를 개선하는데 밑바탕이 될 수 있다”며 “상한금액이 실거래가보다 낮아 회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 실거래가 파악을 기초로 해 치과기자재 업체에서 치과재료 상한금액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상한금액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조정신청을 해야 하며 ▲제조(수입)품목허가증(신고서) 사본 ▲판매예정가 산출근거 및 내역에 관한 자료 ▲비용효과에 관한 자료 ▲국내외 사용현황에 관한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조정신청은 업체에서 이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