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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51명 에이즈 감염

관리자 기자  2007.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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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751명의 에이즈감염인이 새로 발견돼 총 누적감염인수가 458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이 가운데 830명이 사망하고 현재 3750명의 감염인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확인된 에이즈감염인 대부분이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이라며 “콘돔만 잘 사용해도 에이즈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지난해 1명의 수직감염사례가 발견됐다”면서 “임부의 치료를 통해 수직감염율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먼저 산전검사시 HIV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성접촉을 통한 에이즈 감염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에이즈 예방과 검사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콘돔사용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감염인의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홍보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윤복 기자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