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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치문회 새 회장 선임 정총·치인문학 창간 기념식

관리자 기자  2007.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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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원장이 대한치과의사 문인회(이하 치문회) 2대 회장에 선임됐다.
치문회는 지난 22일 세종문회회관 세종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원장을 신임회장에, 신덕재 원장을 부회장에 선임했다.
또 최단 원장과 김영훈 직전 치문회 회장을 감사에, 윤양하·김영진 원장을 각각 총무와 공보이사에 임명했다.


특히 시, 수필, 소설 등 그동안 발표된 치문회 회원들의 작품을 엮어 발간한 ‘치인문학’ 창간호의 발간 기념회를 겸한 이날 총회에는 치과의사 출신의 황규선 전 국회의원, 김영환 전 환경부장관 등 치과의사 문인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훈 전임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초대 회장으로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러 보람된 일도 많았다”며 “치문회 모임이 보다 더 활성화 돼 치과계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최고의 모임이라는 인식을 심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태 신임회장은 “등단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앞으로는 글을 잘 쓰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극 발굴해 신입회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며 “특히 치문회 차원서 치과의사들의 글을 다듬고 독려하면서 등단 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2년에 한번씩 치인문학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 및 치인문학 창간기념회에는 김현순 치협문화복지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치문회 측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