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가수 이지(E.G.ㆍ본명 이지영ㆍ35)가 노래를 잠시 접고 이번엔 자전적 에세이집 "나는 날마다 발칙한 상상을 한다"를 펴냈다.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가수, 방송인 등 부족할 것 없는 이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지는 이 책을 통해 20대 여성들에게 외모에서 마인드까지 확 바꿀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제안한다.
또 지금의 그를 만들 수 있었던, 꿈꾸고, 저지르고 실행했던 변화의 마인드를 이 시대 여성들에게 전파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지난날을 고백하는 추억노트 형태의 에세이와 지난날의 자신을 통해 깨달은 것들을 독자들에게 제안하는 형태의 에세이가 공존한다.
독자들과 함께 여자의 행복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는 그녀는 치과에서 예뻐지는 특별한 비법과 스타를 꿈꾸는 여자들을 위한 스타 되기 프로젝트도 알려준다.
한편 이지는 2003년 1집을 내고 가수로 데뷔, 명문대 출신 미모의 치과의사로 화제가 됐다.
서울대학교 치의예과 출신으로 서울대병원 치주과 전임의사, 을지의과대학병원 치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논현동 강남이지치과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