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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심미치과학회 서울학술대회 D-94

관리자 기자  2007.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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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월드컵 강연 듣고 실력 배양”
단체등록 쇄도…학술대회 열기 고조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치러지는 세계심미치과학회 서울학술대회가 9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설날 전인 2월 16일까지 사전 등록을 마치면 등록비 할인혜택과 함께 임프란트 세계적 거장들인 ‘애틀란타 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우선권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또 지난 12일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 출정식 이후 서울지역의 경우 구회에서 단체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등 학술대회 열기가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


세계심미학회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임프란트, 심미치과, 치아미백 분야의 세계적 연자 들이 몰려오는 학술대회에 4월 1일 이후 인 현장등록을 할 경우 치과의사 개원의는 35만원, 공보의나 전공의, 치과위생사와 기공사는 30만원이다.
그러나 1차 사전 등록 기간인 2월 16일까지 개인으로 사전 등록하면 치과의사 27만원, 공보의, 치과위생사 등은 22만원으로 8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설날 전까지 5명 이상 단체등록 하면 할인 폭은 더 커진다.
2월 16일까지 개인으로 사전 등록 하면 개원의는 27만원이지만 사전 단체 등록은 2만원 할인된 25만원이다.


공보의나 전공의, 치과위생사도 22만원에서 2만원 혜택이 주어지는 20만원이면 된다.
단체등록도 등록 인원이 많을 수록 유리하다.
치과의사는 5명 이상 25만원 ▲10명 이상에서 24명까지 24만원 ▲25명 이상에서 49명까지 23만원 ▲50명에서 99명까지는 22만원 ▲100명 이상이면 21만원으로 큰 폭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위생사, 기공사, 전공의, 공보의는 ▲설날 이전 단체 등록할 경우 5명 이상 20만원 ▲10명~24명 19만원 ▲25명 이상은 18만원 등 이다.


즉 부지런하게 사전등록을 서두른다면 치과의사의 경우 현장등록 시 35만원인 등록비가 100명 이상의 단체등록에 포함돼 등록하면 14만원이 줄어든 21만원에 등록을 완료, 세계적 연자들의 강연을 값싸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것이 조직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 예상인원 5천명 돌파할 듯
세계 심미치과학술대회가 세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 출정식 이후부터 학술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22일 현재 집계한 세계심미치과학회학술대회 사전등록자는 700여명이다.
조직위원회는 보스톤 임플란트 연구회, 가온치과병원, 연세치대 보존과, 서울치대 치주과 전공의 등 많은 단체에서 단체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단국치대동문회 100명, 한국치과보철연구회 등에서는 100명 수준의 단체등록을 예약했으며 최근엔 서울지부 노원구회에서 회원들의 단체등록을 추진키로 했다.
세계심미치과학회 회장이며 서울대회 대회장인 고석훈 회장은 “현재 학술대회 사전등록 상태가 우리나라 학술대회 등록 문화를 볼 때 매우 고무적” 이라면서 “이 같은 추세라면 3월말 까지 3500명의 등록이 완료되는 등 학술대회 전까지 조직위원회가 예상하고 있는 5000명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회장은 특히 “설날 전에 등록을 완료해야 강연장(1000명) 사정으로 인해 인원 제한이 있는 데이비드 가버 박사, 로날드 골드 스테인박사, 살로마 형제 등 애틀란타 팀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면서 “조기등록이 여러 가지로 유리한 만큼, 설날 전 단체 등록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계심미치과학회 서울학술대회는 세계대회인 점을 감안, 회원 보수교육 점수 3점이 주어진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