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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회칙 초안 의견 수렴 ‘청운포럼’ 3번째 모임

관리자 기자  2007.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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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최초의 영어로 하는 회의인 ‘청운포럼’이 세 번째 모임을 개최했다.
청운포럼은 지난달 22일 오후 7시 중구 태평로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정기모임을 가지고 보건의료 현안 등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포럼 회칙의 초안을 작성한 문준식 국제이사가 이를 배포하고 설명하는 한편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포럼 측은 다음 모임 때까지 각 회원들의 추가 의견들을 모아 회칙을 완성키로 했다.
또 이날 모임에서는 이민형 회원이 ‘Two Hot Issues in Healthcare System’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국내 의료계에도 발등의 불로 떨어진 ‘의료보험의 사보험 문제’와 ‘병원 경영회사의 출현문제’ 등에 대해 이미 도입돼 경험하고 있는 외국들의 예를 들어 예상가능한 문제점들을 지적한 내용이 주로 제시됐다.
관심 있는 민감한 주제였던 만큼 발표에 이어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늦게까지 계속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포럼에는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같은 모임의 열기를 모아 향후 포럼의 안착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자는 회원들의 결의가 있었다.
더불어 이번 모임에 동참한 박규현 치협 정보통신이사의 권유로 협회 홈페이지에도 청운포럼에 대한 안내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문준식 국제이사는 “청운포럼은 관심이 있는 모든 치과인에게 개방돼 있고 2개월마다 한 번 열린다. 다음 모임은 3월 26일(월) 같은 장소, 같은 시각에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