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BAO·회장 김종진)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새로운 형태의 멀티 핸즈온 심포지엄이 오는 4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스탭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10개의 강연장에서 강의와 실습이 동시에 진행돼 참가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토픽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달호 조직위원장은 “‘See, Touch & Feel’를 주제로 하고 있는 이번 심포지엄은 듣는 강의에서 보는 강의, 핸즈온 하면서 손으로 느껴보고 이해해서 직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고 강조했다.
BAO가 지난해 첫 번째 공개 심포지엄에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스탭 등 18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조직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에도 치과의사 400명, 치과기공사 300명, 스탭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과의사를 위한 프로그램에는 ▲허영구 전 회장의 ‘안전하고 빠른 상악동 거상술’(핸즈온 포함) ▲이달호 부회장의 ‘전체 무치악환자에서의 고정성 보철물 수복법’(데모) ▲김종진 회장의 ‘임프란트 오버덴쳐 성공하기’(핸즈온) ▲안희용 원장의 ‘GBR 노하우 공개’(데모) ▲황재홍 원장과 홍진호 원장의 ‘레이저를 이용한 연·경조직 수술법’(핸즈온) 등 5개의 강연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5개의 강연과 함께 BAO회원 케이스 발표와 김병기 씨의 ‘자산배분 전략과 포트폴리오 실행’에 대한 재테크 강연과 영상매체를 이용한 대기실에서의 환자마케팅에 대한 소개도 준비돼 있다.
치과기공사 프로그램에는 ▲임프란트 임프레션 에러, 모델분석, 밀링, CAP 디자인의 이해(길준규) ▲심미 임프란트 보철 노하우(김창환) ▲카보 교합기를 이용한 NFR 이론 및 데모(이광근) ▲임프란트 오버덴쳐를 위한 각종 디자인 설정(남관우)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어버트먼트, 캡 빌드업(장영휘) ▲알루미나 캡 작업 및 빌드업 카운쳐링 작업(황성식) 등 6개 강연이 두 번에 걸쳐 반복될 예정이다.
스탭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이미지 컨설트 & 메이크업(하민회) ▲리콜 시스템(이은주) ▲차별화를 통해 어떻게 임프란트 환자의 마음을 움직일까?(주상돈) ▲완벽한 수술준비와 후 처지 등의 강연이 열린다.
또한 스탭 프로그램에서는 ▲임시 보철물 제작의 핵심(윤희준, 김영하) ▲임프란트 인상채득 무엇이 문제인가?(노원욱, 심현주)를 주제로한 강연도 열린다. 문의:031-872-9677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