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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클릭 김현정 교수 ‘진정법 세미나’성황

관리자 기자  2007.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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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지난달 21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한 서울대 김현정 교수 초청 ‘환자가 만족하는 진정법’ 세미나가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김 교수의 강연은 질의 응답시간이 40분 이상 이어지는 등 참석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다.
경기도 수원의 한 원장은 “치과에서 가장 필요하고 시기적으로 가장 적절하면서 유익한 진정법 세미나였다”며 “이런 내용의 세미나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참석자도 “진정 세미나로서는 단연 돋보이는 강연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현정 교수는 “진정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진정법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환자에게 얕은 진정과 깊은 진정을 해야 하며,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활 확률을 통계적으로 볼 때 치과에서의 이머전시가 발생할 확률이 30%로 가장 높고 특히, 소아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특히 소아치과에서의 위급상황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특히, 반드시 얕은 진정을 해야 하며, 치과에서의 진정법은 기도에 관련된 문제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교수는 가장 안전한 정주 진정법을 소개하면서 환자 감시장치를 부착하고 정맥로를 확보하라고 강조하고 실린지펌프의 진정속도에 따라 주입속도를 조절하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외국에서의 진정법의 현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닥터클릭 김선영 대표는 “앞으로도 개원가에서 가장 필요한 아이템을 기획,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