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이 오는 7일까지 치과 상근심사위원을 모집한다.
심평원은 치과, 산부인과, 한방에 한해 진료비용의 심사업무를 수행할 상근심사위원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히고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접수를 통해 지원서류를 받는다고 공지했다.
응시자격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이 경과된 자로서 의과·치과·한의과대학 또는 의료기관에서 종사한 자로 최근 종합전문요양기관이나 의약 관련 단체 또는 의약 분야별 전문학회 임원근무 경력자 등을 우대한다.
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에 의해 선발하며, 임용일자는 2월 24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력개발부(02-705-6081∼3)로 문의하거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치협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치과분야의 상근심사위원이 퇴임한 이후 7개월째 공석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상근심사위원은 심평원과 치협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진료비를 심사하는 심평원 내에서 치과의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중요한 자리다.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