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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시험 철저히 대비해야”

관리자 기자  2007.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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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안창영)는 지난달 29일 회의 및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2008년도에 처음으로 치르게 될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에 대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운영규정(안)과 치과의사전공의 적정수련(근무) 지침(안)을 검토하고 차기 치협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운영규정(안)에 따르면 자격시험은 1차시험과 2차시험으로 구분해 실시하며, 1차시험은 필기시험으로 하되 주관식과 객관식을 혼용 실시할 수 있고 2차시험은 실기시험 또는 구술시험으로 한다.
그러나 위원회에서는 처음 치르는 시험인 만큼 1차시험에서는 주관식을 배제하고 객관식만으로 출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 1차시험에 합격한 자에 대해서는 다음 1회에 한해 1차시험을 면제한다.
아울러 1차시험 및 2차시험의 합격결정은 각각 60퍼센트 이상 득점한 자로 한다.
워크숍에서는 또 의사전문의 자격시험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황인홍 한림의대 교수를 초청해 의사전문의자격시험에 대해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창영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전문과목별로 개발된 문항을 정리하고 모의시험을 시행하는 등 전문의시험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국시원 방문 및 한의사전문의 자격시험 현장을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을 한 결과를 토대로 일목요연하게 준비하고 있다. 원활한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 전문의 시험이 무리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