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
지난 1985년 치과의사(치과의사 5436명) 1인당 인구수는 7507명이었지만, 2005년(치과의사 2만1581명)에는 2231명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2006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른 것.
의사 역시 1985년에는 2만9596명으로 의사 1인당 인구수는 1379명이었지만, 1995년(5만7188명)에는 789명, 2000년(7만2503명)에는 648명, 2005년(8만5369명)에는 56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의사의 경우도 1985년(한의사 3789명)에는 1인당 인구수가 1만770명이었다가, 20년이 지난 2005년(한의사 1만5271명)에는 3152명으로 무려 7618명이나 줄어들었다.
한편 2004년 대비 2005년 의사수는 4.1%, 치과의사 4.0%, 한의사 5.9%, 약사는 2.5%씩 증가했다.
2004년도 의사수는 8만1998명, 치과의사는 2만742명, 한의사는 1만4421명이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