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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돌… 위상 강화 주력” 치위협 정총·신년하례식

관리자 기자  2007.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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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정기대의원 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지난달 27일 그랜드 힐튼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고 치과위생사 업무관련 법령개정 및 군진치과위생사 선발·배치 확대를 통한 치과위생사의 위상강화와 창립 30주년 기념식 성공 개최 등을 2007년 중점 사업으로 확정, 추진키로 했다.


또 회비 8만원 인상안이 별무리 없이 통과돼 총 5억2천여만원으로 올 한해 치위협 살림을 꾸려가게 됐다.
아울러 강재경 부회장이 개인 사정으로 사임함에 따라 공석이 된 부회장 선임은 회장에 일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직전에 열린 개회식에서 문경숙 회장은 “지난해는 회관건립을 목표로 많은 회원들이 중지를 모아왔으며 국책사업으로 실시된 ‘영유아·노인 구강건강증진사업’이 많은 치과위생사들의 참가로 좋은 결실을 맺은 한편 군진치과위생사제 확대시행으로 치과위생사가 부사관 급으로 차례로 배치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문 회장은 또 “올해는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오는 7월 30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오는 7월 1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총회와 국제 심포지엄에 치위협 임원들과 회원들이 연맹회원국으로 참석해 국제 교류를 활성화 하고 한국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지난해 치위협은 영유아·노인 구강건강증진사업과 군진치과위생사제 확대시행 등 위상강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올 한해도 국가 주요 공공사업 참여 등을 통해 구강보건분야 핵심 의료기사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협회장은 또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노인의료수발보험제도 부분에 치과의 구강보건 관리 부분이 배제돼 있는 것과 관련 치협 차원서 적극 건의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부분에 있어 치위협도 관심을 가지고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