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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임종환·김영석 신임회장단 “공보의 세미나 갈증 최대 충족”

관리자 기자  2007.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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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좀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보의들이 가장 원하고 있는 세미나 분야에 살을 더해 세미나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자투표 방식을 통한 경선을 통해 지난달 19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치과회장단에 당선된 임종환 회장과 김영석 부회장 당선자는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보의들이 실제로 원하는 부분을 사업에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 치과회장단은 지난달 26일 회장단 당선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시행착오를 겪을 시기는 아니다. 그동안 함께 일해온 사람들이 대공협을 이끌고가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필요했기 때문에 당선이 됐다”고 평가했다. 


현 집행부에서 법제이사를 맡았던 임 회장 당선자는 보건복지부 직접배치기관 치과공보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김 부회장 당선자는 현 집행부에서 기획학술이사를 역임하면서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보의들이 집행부에 원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는 인물.
이들은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 대공협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로 삼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에 근무하는 공보의들도 세미나 기회를 갖도록 하는 등 오지에 있는 공보의들에 좀더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자들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보의들의 80%가 일반의”라며 “수련, 비수련을 떠나 똑같이 기회가 주어지고 똑같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 회장단은 “공보의들도 다들 봉사를 좋아하고 기회가 되면 많이 참석할 것”이라며 “국내와 해외에서 봉사 기회도 최대한 늘려 공보의와 치과의사 위상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보의 인력 감축에 따른 대책과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치협과 의견을 교환해 나가고 공청회에도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