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보철과 전공의들이 학술 향연이 펼쳐졌다.
연세치대 보철과(주임교수 이근우)는 지난달 27일 전공의들을 비롯한 보철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연세보철 학술대회 및 세철회 총회를 열었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연세보철 학술대회에는 수년간에 걸쳐 연마한 연세치대 보철과 출신 전공의들의 증례발표 시간으로 채워졌다.
임상증례발표(Ⅰ) 시간에는 김민석 전공의의 Oligodontia 환자를 고정성 임프란트로 수복한 증례를 비롯해 ▲김태원 전공의의 골유도재생술을 동반한 조기 임프란트 식립으로 상악 전치를 수복한 증례 ▲서지영 전공의의 마모가 심하게 진행된 환자에서 수직고경 거상을 동반한 수복증례 ▲이상훈 전공의의 치주 질환 환자의 전악 가철성 수복증례 ▲정소현 전공의의 수직 고경 증가를 동반한 전악 고정성 보철 수복 증례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임상증례 발표 (Ⅱ)에서는 최성민 전공의의 Trauma로 인한 전치부 치조골 및 치아 상실부위의 Ridge Augmentationdmf 동반한 임프란트 수복 증례 ▲권주현 전공의의 임프란트를 이용한 전악 수복 ▲김세훈 전공의의 치주질환에 이환된 환자에서 크로스 아치 스프린트를 이용한 수복증례 ▲김범수 전공의의 완전 무치악 환자의 임프란트 고정성 보철수복 증례 등이 발표됐다.
이어 특강 시간에는 김선재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Peri-Implant Tissue Management in anterior Dentition"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근우 주임 교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증례들은 전공의들이 지난 수년간에 걸쳐 만들어진 산물인 만큼, 성원과 질책을 부탁드린다”면서 “이와 같은 학술대회는 곧 연세치대 보철과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학술대회 이후에는 세철회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