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지가 e-journal로 새롭게 변화될 전망이다.
협회지 개선 TF팀(위원장 김각균)은 지난달 30일 앰배서더호텔에서 협회지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궁극적으로 협회지를 e-journal로 전환해 온라인 출판으로 발간하면서 원하는 회원에 한해 인쇄 출판물을 발송하면서 인쇄 출판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차기 회의에서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콘텐츠와 e-journal 시행 시기 등에 대한 안을 마련해 집중적으로 토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편집장(editor in chief)을 중심으로 섹션별 편집장(section editor)을 둬 임상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내용들을 게재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김각균 위원장은 “협회지를 e-journal로 변화시키면서 현재의 협회지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회원들에게 더 좋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개편해나갈 것”이라며 “해외의 훌륭한 저널들을 벤치마킹해 임상의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